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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 ‘유통질서 확립’ 외면 도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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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청과
11-11-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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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들이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업계의 노력을 외면하고 있어 논란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8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대형·중소유통 대표, 정부, 국회, 학계, 언론계, 연구기관 등 관련단체 40여명으로 구성된 ‘대·중소기업 유통구조개선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대·중소기업동반성장 대책 선언과 관련, 유통·서비스 분야에서 현장중심의 실질적이고, 공정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협의체이다.
하지만 이 날 출범식에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업계를 비롯,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마트업계, CJ오쇼핑, GS홈쇼핑 등 홈쇼핑업계와 같은 대형유통업계가 불참해 반쪽자리 논의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중소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출범식에 농협 하나로마트만 참여하고, 대형업체들이 불참한 것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간절히 바라는 정부와 유통업계의 기대를 저버린 처사로 매유 유감이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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