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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서 ‘유통인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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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청과
10-06-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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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이 개장 25주년을 맞아 18일 기념식과 함께 유통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화합하는 유통인, 사랑과 나눔이 있는 가락시장’이란 모토를 내걸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법인과 공사 임직원,
중도매인 대표 등 유통인 100여명이 참석해 1,200만원의 장학금과 2,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농축산물 기증식을 가졌다.
이상희 기자 montes@nongmin.com
가락시장 개장 25돌 ´사랑 나눔´ 펼쳐
1985년 6월 19일 문을 연 국내 최대의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이 개장 25주년을 맞아 사랑과 나눔의 정을 베풀었다.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지난 18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4층 대강당에서 ‘화합하는 유통인, 사랑과 나눔이 있는 가락시장’을 모토로 개장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총 32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농수축산물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우선 유통인, 출하자 및 소외계층 모범 청소년 24명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이어 ‘사랑의 농수축산물 기증 릴레이’를 펼친다. 2만여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각자 취급하는 농수축산물 중 낱개 단위로 기증하면 1+1매칭으로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도 농수축산물을 기증해 총 2000만원(무게 12톤) 상당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기부처는 (사)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희망나눔마켓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3자가 협의해 사회의 어려운 곳에 적절히 배분할 계획이다.
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은 “25돌을 맞은 가락시장은 앞으로 현대화사업을 거쳐 신유통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것이며 공사와 유통인 모두가 화합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때”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호 기자(jhshin@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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