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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농민단체 연대체 ‘한국농민연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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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청과
11-03-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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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aT 센터서 창립총회·기념식 개최
30여개 농민단체의 통합조직인 한국농민연대가 창립된다.
한국농민연대는 오는 15일 10시 aT센터 지하 1층 에메랄드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열릴 1부 창립총회 및 기념식에는 한국농민연대 참여 단체 대표자 등을 비롯해 농관련 기관 및 연구소, 기타 주요 연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부 창립총회에서는 향후 사업계획을 숙의하며, 창립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한국농민연대는 지난해 11월 농민연합과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를 중심으로 농민단체를 통합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통합을 선언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한 통합선언에 따라 2010년 내 단일 조직으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28개 농민단체 공동명의로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통합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12월 14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었으며 12월 28일에는 통합 조직의 명칭을 한국농민연대로 결정했다.
2011년 1월 21일에는 한국4-H본부에서 ‘새로운 농민연대체의 전망과 진로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한국농민연대의 지향과 과제로 ‘지속가능한 국민농업 실현’을 설정했다.
이후 3월 2일과 4일 창립준비 대표자회의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사무실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 개최하면서 창립준비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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