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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채소 6개 품목 최저보장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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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청과
11-03-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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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15~25%↑·양파는 동결…발표시점 이후부터 적용
무, 배추, 고추, 마늘 등 노지채소 6개 품목에 대한 최저보장가격이 현행 가격보다 평균 27%오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최저보장가격이 정해져 있는 7개 품목 중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 추세에 있는 양파는 현행 수준에서 동결하고 6개 품목의 최저보장가격을 현행 대비 15~52%정도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정된 최저보장가격은 3월 발표 시점 이후 수확되는 계약재배 사업 대상 물량부터 적용된다.
최저보장가격은 노지채소 산지가격이 그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계약재배한 채소를 산지에서 폐기하거나 수매하면서 정부가 계약주체인 조합이나 농가에게 지급하게 되는 가격이다.
이 가격은 채소 가격 급락시 정부가 수매 또는 산지폐기 정책을 추진할 때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채소 농가에게 일정한 수준의 생산비만이라도 보장해 줌으로써 계약재배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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