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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하~출하 일괄 유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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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청과
11-05-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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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농산물종합유통센터 개장…경쟁력 향상으로 농가소득 기대
의령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최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경남 의령군 의령읍 무전리에 위치한 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정부 원예브랜드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으며, 총 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유통센터는 총 9만8,660㎡(2만9,845평) 부지에 건축 규모는 5,629㎡(1,700여평)로 신축됐으며 2,112㎡(639평)의 수박선별장에는 당도 및 중량선별기 등을 갖추고 있다.
양파 선별 출하장의 경우 저온저장고 696㎡(210평), 선별장 697㎡(211평)와 포장설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타 예랭시설, 신선편의채소 및 소포장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주요 취급품목은 수박과 양상추·호박·버섯·양파 등으로 의령군토요애유통㈜이 수탁, 운영하게 된다.
의령군은 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가동됨에 따라 고품질 브랜드 농산물과 식자재 상품화, 그리고 시설 운영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채용 의령군수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으로 집하부터 출하까지 원스톱 유통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이는 지역농산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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