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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전용 유통센터 경기도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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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청과
11-05-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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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기공식…미래 친환경농산물 유통 허브 기대
국내 첫 친환경농산물 전용 유통센터가 경기도 광주에 들어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경기도 광주시 실천읍 삼리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그동안 예산확보 후 부지 확정, 도시계획시설 결정, 시공업체 선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다.
신설되는 유통센터 건립규모는 부지 7만 2238㎡(약 2만 1890평)에 지하1층 지상 2층이며 집배송장, 저온저장고, 전처리시설, 안전성센터, 친환경급식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고 240억원, 도비 240억원 등 총 4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수도권지역에 공급하는 미래 친환경 농산물 유통의 허브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통센터 건립장소가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 3번 국도와 인접해 수도권지역 물류 중심으로는 최적의 요충지로 평가되고 있다.
또 앞으로 수도권지역의 판매업체, 학교급식 등 대량수요처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경로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농수축산신문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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