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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정보 > 유통뉴스 > 농수산물유통공사 새이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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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 새이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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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청과
11-07-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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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법 국회 통과…내년부터
‘농수산물유통공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공포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농수산물유통공사는 현행 명칭 대신 식품이 포함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최근 농수산물유통공사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라는 새로운 명칭을 갖게 되며, 국제곡물조달과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등이 법조문으로 사업범위에 추가로 포함되면서 국내 농어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법 상 aT의 목적은 농·수·축·임산물 등의 가격안정 및 유통개선사업을 통해 수급을 안정시키는 것이었다. 여기에 식품산업 육성이 포함되며, 자본금도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농수산물 및 식품의 전자거래에 관한 사업 △식문화 보급 및 식품산업 육성·진흥에 관한 사업 △남북 농어업 협력과 국외 식량자원 확보에 관한 사업 △다른 법령에 따라 공사가 할 수 있는 사업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영역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하영제 사장은 “불안한 곡물수급환경에 철저한 대비를 위한 국가 곡물조달시스템 구축과 국내 농수산식품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산업육성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공사법 개정으로 법적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이들 정책사업 수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법 시행 후 2개월 이내에 정관을 변경해 농식품부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며, 자산과 사장 및 임직원은 승계된다. 또한 공사법이 바뀜에 따라 CI 개정작업과 함께 aT가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게 될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에 착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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